자작시
그냥 좋아
고요한 강
2012. 10. 28. 11:28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벅차오는 건
사랑입니다
쳐다볼 수 조차
없는 건
침몰한 것입니다
다가 설 수 없어
도망쳐 가도
이미 포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