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그 자리
고요한 강
2016. 9. 25. 10:55
연어가 태어나서
먼 태평양을 돌아다니고
처음의 자리로 돌아온다
바깥으로 뚜벅 걷다가
주위를 둘러보다
해질녘 터벅 터벅 집에 온다
있는 그대로(억압하지 아니한)의
나 에게서
나에게로의 安着
그 자리
自己 平常心(내면)에서
쉰다
해석 판단 분리 등
보고싶은 대로가 아닌
사물을 있는그대로 비치는
無心인.. 거울
견해 없는
그 자리서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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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을 돌보라
나의 자아를 돌보라
/ 소크라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