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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들판 . . .
고요한 강
2016. 7. 9. 20:04
바람부는 라벤더 언덕 / 신문순
라벤더 언덕 위에서
사랑의 향기를 맡습니다
사랑의 향내는
어떠하냐고 물으시지만,
님에게 살포시 바람 결 타고
이미 가버린 걸,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라벤더가 좋아서 1년을 기다려서 ...
개화하자마자 달려갔어요
3시간 운전... 보랏빛 꽃밭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고
동이 트는무렵의 라벤더가 보고 싶어서
1박하고 새벽에 ....라벤더 꽃밭에 섭니다
새벽이 열리고 라벤더 들엔
새소리만 들리는 고요...
행복한 벌들의 잉잉거리는 소리
살랑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라벤더들...천국의 정원입니다
올해는 6월 12일~21일까지 라벤더 들판을 오픈하였어요
해마다 6월 중순지나면 활짝핀 라벤더 들판을 보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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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지나서
벌써 꽃이 졌다는 소식입니다
다음해 6월, 하늬 라벤더 팜
환상의 들녁에 서 보세요 ...ㅎ
강원도 고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