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시
소박한 글 한 줄/"Hymn" / Bill Douglas
고요한 강
2006. 4. 22. 05:16
소박한 글 한줄 / 신문순
소박한 글 한줄
왠지 가슴 속 언어로 다가와
눈물로 흐른다
빗방울 냇가로 내리 듯 . .
하늘이 길을 열고
웃음이 흘러든다
푸른 저 하늘
다가서는 기쁨
미소로 길을 여는 아침
하늘에 고운 빛
같이 느끼는 눈 빛 하나
곱게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