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이별 /Wind Beneath My Wings
고요한 강
2011. 1. 23. 01:35
이별 / 청연
잊을 수 없는 그대...
다시는 볼 수 없더라도
영원한 사랑이 돈이여..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사라져 가버린 순간,
그대만이 사랑이었기에
나 말없이 떠났습니다
그대가 사랑이었다는 것 말고
내게 더 무엇 남아 있어야 하겠는지요
이별, 나는 몰랐습니다
시들지 아니할 싱그런 꽃으로
남겨 두려 한 줄을..
긴긴날 다 지나도록
불꽃같이 타고 있는
사랑의 우물이 되려 함인 것도...
'0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