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티벳해탈의 書에서

고요한 강 2016. 6. 3. 18:07

 

 

                                                    박향

 

 

 

티벳해탈의 서에서 /파드마 삼바바


생로병사의 바다를
건너는 다리는 없으니
지금이라도 그 바다를 건널
배를 건조하라

이 세상의 슬픔과 고통을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라,
그대 신념은 활기를 되찿고
등잔의 심지를 다듬는다.

 

삶은
풀밭의 아침이슬처럼 덧없으니,
게으르지말고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지말라

기쁨과 슬픔이
서로 반대되는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지만 ,
그들의 원인은 자기 속에 있도다

 

신념이 지나쳐 때론
진리를 무시하게 된다면
윤회계에서 과보를 명상하라
무지에서 생겨난 환상은
모든 악의 근원이로다.
의식이 항상 깨어 있으면서
경계하도록하라...

 

  

스승의 가르침  /파드마삼바바

 

 뼈와 살은 함께 태어나도
 결국 분리 되나니
 그대의 삶이
 영속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 것은 곧 끝이 난다
 
 순수한 마음의
견고하고 안전한 

 참 상태를 굳게 지켜라
 그 것은 불멸의 영속성이니
 마음을 신성한 보배로,
 인생의 가장 훌륭한 재산으로 알라  
 그 것만이 영속하는 보배이니
 의식의 흐름의 신주(神酒)를
 깊이 들이 마시라 


 서늘하고 순수한 그 것은
 사시사철 갈증을 달래 주도다  
 영원히 아름다운 지혜의 아이를
 그대의 아들로 알고 찿으라
 그 것이 결코 죽지 않는
 최상의 고귀한 자손이로다

 

 

 

 

 

 

티벳 만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