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하얀 편지지/청련

고요한 강 2012. 7. 31. 07:48
 
 
 
 
 
    
    
    
    
White stationery
Cannot write anything
I can read only.
 

 

 

 
 하얀 편지지가 있습니다 
     아무 것도 쓸 수 없는 
 나만 읽을 수 있는 . . . . . . . . 
 
 
 
 
 
 
 
 
 
 
 
 
 
 
 
 
 
 
 

 

 

 

 

 

 

 

 

 

 

 

 
하얗게 지워 있는 寂 裸입니다   본래 비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