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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게 둔다는 것 - 도하

고요한 강 2019. 2. 27. 14:41

세계는 열려있지만 모두는 문을 닫고 있다  

가장 커다란 문을 지금 여는 중이다

우리가 알지못하는 것은

우리 자신일뿐 타인의 생각이 아니다

모두는 지금 이러한 가장 강력한 장애를 보고 있다

무엇이 장애인지를 세계인에게 보여주고 있다


악마성과 선한 의지 두개의 의지가

맞붙어 있음을 놀라면서 지켜볼수 있다면

인류는 다시 희망을 찾게 될것이다


전세계인에게 던지는 메시지이다

다 옳은 것도 아니지만 다 틀린것도 아니다

잔재되어 흐르는 ...상대를 넘어트리고자하는

선의의 경쟁도 있지만 반칙도 내재한다는 것을


모두는 이두가지 싸움에서 방법을 잃코있던 것

 넘어져도 일어날수 있다면

맞서서 싸우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는 것

제일 큰 두려움은 자신을 못믿는 것인뿐

타인이 아닌 너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


바위만큼 그 무엇과 부딫쳐도 

흔들리지 아니하는 존재로 있음을 모르는 것 

이 얼마나 큰 사기를 당하는지


오직 너 자신으로부터 

외부적 사기나 기만이 아닌 

내부적 도적이 있다는 것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아니한다는 명확한 사실에대한 

확신이 없다는 거, 모든 걸 다 갖고도 

아무것도 가지지 아니한 것과도 마찬가지인

실제로 완전한 자체에서부터..아주 멀리 있는 거다


이 회담을 

다른 각도로 지켜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전 인류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적나히 펼쳐보여주는 사실....


이 현실을 우리 자신과 맞대어 보면서

선을 놓고 뒤로 물러서는 나를 만나면 

얼마나큰 희망인가

실패 성패 결과 여부를 떠나서


오 우리는 지금, 우리 자신을 만나고 있음이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존재인것처럼 보이지만

알몸으로 보면 하나인 것처럼 

진실도 거짓도하나의 허상으로 둘러싸고만 

념체로써...

단단히 뭉쳐져 있음을 보리라


분리될수 없는 하나이지만 

분리 되어야 하는 인류의 모순이

수백 수천 수만년을 과거로부터 

미래까지 채우려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다


자기의 존재를 볼 수 없는 삶

지구 별에서 어이 자신을 만나지 못하는지 

이유를 모른채, 

마치 엉금엉금 달팽이 등짐 진 격이니

모든 고통의 핵심은 알지못한채

나비이지만, 애벌레로 죽는 것과 같다는 것을


단 하루라도 나비가 될수 없다고 믿는 

동물적인 움직임뿐....

가장 유치한 사고에 갇혀, 발버둥치는 줄은 모른다

그러므로 자기가 만든 새장에 스스로 갇힌 새처럼,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


이를 자각하면서도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채

땅을 파고 굴속으로 다니는 것이다

자기의 생각이라는 굴속에서 살고저 하는 거다 .....


그것을 펄쩍 뛰어넘는 자들이 

하나 둘, 나오기까지는

인류는 진화하면서 다시 퇴화하는 번복 과정을 거치는

이 세계는 바람잘날이 없다는 거다




고요한 태초의 시작에 모든 비밀이 있건만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아니한 궁창에서

모든 것이 스스로 창조되었듯이

스스로 자신의 균형을 찾는동안 희로애락하는 것

수 없이 강물에 떠있는 부류물이 생각이지만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어 고통을 불러오고

이를 몰아내려는 노력이 더 마음을 더 강화시키건만

왔다가 가도록 붙잡지 아니하면 결국은 모두 물처럼 흐러지만

초조 불안 속으로 몰아간다


오고 감이 자유하건만 멀리 보듯 지켜보면

마음이 출렁여도 출렁이는 줄 알고

마음이 고요하면 고요한 줄 알고

모든 흐름은 자유를 띄워 주는 유연함 그 자체이지만


무엇 하나도 모르면서 더 잘한다는 것이

두려움의 자충수를 두는 거다

저항하면서 거센 물결을 일으킨다

둘로 나눠 단정짓지 아니하고

모두 흐르게 할 일이언만...

가두어 썩히는 것.....

자신이 씻고 다시 더럽힌 줄로 알고 놀라는

아이가....

있는 그대로의

순수성은,  믿기 어려워한다

...............





 

자기 모순으로

자기를 믿지 못함에서

모든 고통이 연유한다

하지만 고통을 통해서 인류는 진화한다는 사실이다

갇혀있다는 것은 고통이지만

자유를 얻고 날아갈 수 있는 방편은 고통이다

죽을만큼 괴로워야 방법을 찾기시작하는 것은

너무 자연스런 이치인 거 처럼


인류는 지금 몸살을 하고 있다

엄밀히 죽이고 죽는 싸움을 보듯이

상대를 죽게도 하지만 스스로 자신을 죽게도 하듯이

더럽히는 것은 자학이지만

지금 알수 없이 침투한 것은

자만도 아니라 자학이 된셈이다


거꾸로 가는 인류의 도덕성을 보라

쾌락의 끝까지 가려는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이혼 별거 동성애 별의 별짓을 다한다는 것은

거짓 사기 음모 배신, 위장 행복? 

스스로 지구별은 지금 자살행위로 가고 있다는 것

자체 순수는 잊었고 더 갈수 없을만큼 멀리 와있다

달이 차면 이울듯이....만족의 숫치가 없어진 거다

 

아침해가 찬란히 떠올라도 감동하지 못할만큼

익숙한 지루한 무디어진 어제가

단순 반복된다는 체면에 걸려있다

새록 새록 나날이 빛나는 날이 기다리언만

성숙이 거듭되고 있는 날로 기다리언만

높이 날고 추락하고를 번복하면서...

출렁이고 고요하고 잔잔하여 질 그날을 향하여

모든 것이 그 자리에서 흘러가게 둔다면

새 길이 열려있다는 것

 

대 자유인으로 서있을 그날까지

풍파를 묵묵 견디며... 일체의 생각을 가라 앉히어

절대 고요에 이르러서야

궁극의 실재에 맞닿으리 

 

 

 

 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