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별 언덕 / 淸蓮 신문순
오 사랑 귀여운 내 사람아
정녕 알 수 없이 접어든 路程에서
바람으로 마주치며 오시던이여
내 부족함 그대 아푸게 할량 이어서
외로운 마음으로 돌아서 있나이다
그대를 보내고 천년이 흐른다 하오시면
건너 오신다 하여도 아무 말 아니하겠어요
나 그대에게 가는 길 어디인지 모르옵기
언덕에 올라 초록 별 뜨는 밤을 기다린다오
Praha의 'With a Leap Of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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