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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

네 머금음 빗물뿐이냐

by 고요한 강 2006. 7. 2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모두 머금으고서

하는 침묵이다.....

안으로나 밖으로나..

순경이나 역경이나.......

그 어디에서나............

안에서

맑은 종소리 하나

고요히 울려나고....

어두운 곳에서

잃어 버린 바늘을

찾을 때 처럼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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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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