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두1 신년 벽두 詩/SAMUEL BARBER - Adagio for Strings, Op. 11 https://youtu.be/GNLtvAcQMIk? list=RDGMEM8 h-ASY4 B42 jYeBhBnqb3-w 생 사의 갈림길 무수히 선택해 왔다 꽁꽁 언 겨울 숲에 살았다 그럼에도, 너는 알고 있다 그 모든 날이 묻힌 광석의 시기였음을 모든 날 모든 이가 꿈처럼 네게로 와서 춤추었다는 것도 오 가볍게 놀다가는 별인 줄은 모르고 일생, 동굴 안을 더듬었지 생, 흔적 없이 흩어져도 네 그 자그만 향기 世世生生 피는 꽃이니 본래 다 갖추어진 신성을 안다면 그 얼마나 좋은고! 한마디 말 눈빛 하나 그 생각 하나가 네 안에 신과의 대화인데 네 입술로 일군 황무지 옥토는 뉘 어이 가늠하뇨 우주 만물 모두 하나이고 모든 것의 모두인 너 어디도 걸리지도 사라지지도 아니할 무한한 사랑 폭풍에 꺾이거나 화염에 .. 2022.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