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804 위대한 영혼을 위한 사랑의 노래/When Blossoms Flowered Midst The Snow: The Christmas Rose 마음 설레입니다생각만 하여도어떻게 하늘 아래그런 고운빛이 되었을까소박하게 걸어간 발자국 선명한 마음이 느껴집니다초년 생 미숙함으로바람에 눕는 풀처럼 뚜벅 걷던 유연함 관계의 조화와 균형 통찰의 지혜하늘 천손의 본분을 한시도 잊지 아니한순간마다 해맑은 아기의선한 눈빛 떠난 적 없음을가슴이 두근거립니다사물의 관조그 신선함초원이 끝없이 펼쳐지듯속박을 벗은 자유인올 곧고 깊은 사유로무위의용맹한 굳센 의지의 눈오 미쁜 이들에게서 오는하늘의 빛..겸허의 거룩함투명한 영롱한자비심욕구에서의 해방을말없이 흐르는 내적 자유를더 없는 사랑을 온전히 느낍니다지금 모습 그대로 천지의 아름다움과 하나된 신이여..그대 오신곳 어딘지 모르오나수 억만년 스쳐서 오신 눈부신 빛 그대로 간직하셨기에만물의 어미 만물의 아비 되시니고운 움직.. 2025. 4. 1. 꽃의 왈츠 | 가장 아름다운 왈츠 음악: 슈트라우스와 차이코프스키" 그대여, 간 밤 비 오고산 아래 벚꽃이 피었어요꽃송이는 겨울밤을 견딘 뒤저리 활짝 웃는데그댄 어디쯤 멈추어 계시나요그리움은 만나야 한다는봄 바람 옷깃 파고 드네요오 그대는 그리움 속에서 흐르는내 안에 시냇물인 건가요봄은 생기로 약동하는데 아, 님은 꽃바람 속에 잠든내 어릴적 전나무처럼 묵묵 말 없고그 아래 민들레 활짝 웃네요 아무도 기다리지 아니한채산을 넘는 바람으로그대 창문 흔들어 봅니다파릇파릇 여린 새싹 몹시 그리웠 노라며함박웃음으로 노래합니다4.8. '25 2025. 4. 1. 달님과 눈 맞춤 보름달이 환히 비추입니다종일 흐려서 보름달을 못 보나? 했는데이렇듯 환한 얼굴 보여주시며우리나라의 먹구름도 물러갈 거라고하시듯 방긋 웃음 지어주십니다한해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기를 빕니다https://youtu.be/JaiQYcC9 HMo? feature=shared완전해야만 빛나는 것은아니다너는 너의 안에 언제나 빛날 수 있는너를 가지고 있다겉으로 보이는 너보다더 큰 너를__달을 보라완전하지 않을 때도매 순간 빛나는 달/ 류시화《보름달》도하저마다 안에 달이 있어_웃을 때 보름달이 되어요시름의 먹구름에 안 보일뿐우리 안에 둥근달이 있어요움츠려드는 초승달처럼..자신을 찌그러 뜨리지 않으면현상 그대로 받아들일 때 저절로 활짝 펴지는 영원히 뜨는 보름달이 내 안에 있어요둥근 달 님은 날 닮았다시며내.. 2025. 2. 12. 왜 눈이 오면 좋아할까 https://youtube.com/shorts/2Dr84hsfv44?si=nFzULY_XGLgjynwP눈이 오면 왜 이토록 좋을까?휘날리는 눈꽃 속에 너를 본다네게로 날아가고 싶어서인가그리운 사람이 어딘가에서 눈 맞고 올 것만 같아서 겨울 내내 눈 오기를 기다린다너를 마주하는 느낌의 눈이 내린다..바람에 떨어지며 춤추는 눈 마치 널 맞이하듯 바라본다. 눈 보는 설렘 그리움이 너였다 눈을 좋아하는 이유/도하 신문순Why do I like it so much when it snows?Because I want to send my heart in the fluttering snow?Because the person I miss might be walking towards me from somewhere, .. 2025. 1. 31.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무안 공항, 항공 사고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유가족들에게_삼가 깊은 애도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4. 12. 30. 너만 생각하면 너만 생각하면 /도하너만 생각하면 애닯음에 휩싸여가슴 아려오는 걸까파문 일어나고애틋한 그리움이 소나기로 쏟아질까아득히 멀리 잡히지 아니할 바람이 언만 . . 비공개를 잠시 공개로 . . 2024. 12. 28. 우연히 함께 한다는것은/COINCIDIR´´GUADALUPE PINEDA 우연히 함께 한다는 것은 / 신문순친구처럼 생각하는 것이러니어느 언덕에서 만난적 있는 바람으로우리 어디선가 만난적 있는골짜기 물 소리로...반가히 오는 부드런 음성으로날 흔들고 있는 걸 그대 아시나요저 나무 아래로 오세요가만히 와서 내 어깨 두드려요가을을 안고 지는 저 고운 잎처럼지는 해 보는 빛나는 눈 처럼가득 그대이고 싶습니다 https://youtu.be/h39j3_Kxs8A?si=KCjHrCL8DVaUVmZ7https://youtu.be/ukydzrd9OmY?si=JkvPY4msnTf58x5Q 2024. 12. 24. 어쩌지 못함 어쩌지 못함 / 도하백두산 天地연 말 없고녀제주도 백록담 침묵하고태백 영산 침묵하고천지 산하가 침묵 하니내 무슨 말로 마음 전하리까도하~~~~~~~~~~~~~~~~~겉 사람이 시끄러울 뿐성산 영산 담이 침묵하는데하늘 담은 산 묵묵한데천하 침묵의 언어듣지 못하는데너 사람아 어이 알아듣기 바라뭣 뇌이랴 2024. 11. 29. 이전 1 2 3 4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