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호기심 / 신문순
네 마음 안을 들여다 보라
많은 생각들로 어지러히 있구나
그 생각들은 어디서 왔니
밖으로 나온 생각은 가라는 데로 가지 않고
바로 네 안으로 다시 돌아온다
네가 보던 대로의 생각이나 말이 아니냐
바로 모든 것이 네게로 향하여 말함 인것을
전혀 알지 못하기에 그리쉬 튀어 나온 것이니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하나라는 건
그 내용인 삶도 하나라는 것이어늘 그 모두
네게 해줄 말이라면 어찌 공손치아니하랴
이런 호기심으로 황금상자 열어보며 느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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