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야기2 / 신문순
아 사랑이란 저 들판을 언제나 마음 껏 달리는것과 같은 것
아무것도 생각 아니하고 네마음 눈 들여다 보라
얼마나 사랑 주고 싶어하는지
넌 그런 존재로 태어난 것이란다
네가 지금것 느낀것 모두 사랑아닌것
티끌처럼 이것 저것 가진 것 많단다
그건 티끌이지만 너의 눈에 들어가면
보이는것을 보지 못하게 하였단다
보이는 만큼 사랑 할수 있지만
너 모른사이 장님이 된줄 모르게 하였지
그것이 옳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실은 머리로만 안
단순한 글 읽음 외움인 것
진리처럼 안다고 하며
가슴에서 아주 멀어진 것도 모른채로....
아~너 슬픈 지식이여..
딱딱한 그 껍데기 앎이, 소리내며 벽을 치고는
가짜를 두르고 있는 줄 모르게 한 거야...
이렇게 울고 있는 건 생기가 없는 건
사랑을 주지 못해서 가슴 저며하는 모습 아닌가
미움도 증오도 질투도 , 나도 모르는 내면의 아이도.....
비집어 들어 가면 실은 그 모습인지도 ..
모든 고뇌도
나주지 못하는 사랑에서 오는 것
오 사랑아! 어서 만나고 싶구나
only time will 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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