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꿈 / 도하 신문순
나 할머니 되도록
아이 같은 모험가이다
동이 트기도 전
어디론가 달려가고픈 곳
이미 가닿아 있다는..
싱긋 미소 머금고
뒤척이다 잠든다
수많은 못 이룬 꿈들이
눈 살짝만 감아도
동화 속 생시로 펼쳐진다
만물과 더불어 있다는 경이로움
늘 새로움이 펼쳐지는
꿈의 하루하루
차 창밖 달빛 강
감미로운 별에서 잠든다
* 새벽길 달리는 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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