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a님의 作品
인간은 우주적 존재다
흔히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한다.
사회와 동떨어져 홀로 살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런 주장은
너무나 근시안적이다.
인간은 사실 우주적 존재다.
우주로부터 홀로 떨어져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 손발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
하늘을 떠 다니는 하얀 구름은 우리와 하나다.
내 몸속에는 구름이 흐른다 구름은
물이 되고 우리는 그 물을 마시고 산다.
구름이 없다면 우리는 존재할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의 나는, 구름이요,
공기이며, 햇빛이다.
우리는 온갖 곡식과 고기 바다 생물을 먹으며 산다.
물과 공기, 태양이 없으면
어떤 것도 생명을 부지할 수 없다.
바위와 흙이 없다면 내가 존재할 수 있겠는가.
만물은 그 위에 나타났다가 자취를 감춘다.
인류는 우주와 연결된 ‘거대한 하나’를 이루는
동일체이다.
포도 나뭇가지와 줄기가
하나의 나무를 이루고 있듯이
인류는 전체가 하나로 연결된
거대한 ‘한 사람(One Man)’이다
우주적 입장에서 보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존재가 하나다.
이렇게 보면 작은 티끌 하나라도
우리와 무관한 것은 하나도 없다.
일체 만법, 불리 일진(一切萬法 不離一塵)이다.
일체 만물이 먼지 하나와 떨어져 있지 않다.
이 것을 바꾸어 말하면
만법 귀일 일귀하처(萬法歸一 一歸何處)라고 한다.
모든 것은 하나로 귀결된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태양.. 저 너머에 있는
별들이나 은하계는 우리와 상관없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천억 개가 넘는 은하계도..
모두 우주 하나 속에 다 들어 있다.
우주는 하나의 거대한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각각 제자리를 잡고
질서 정연하게 공중에 떠 있다.
우주 속의 모든 것은
완전한 조화 속에서 움직인다.
우주는 거대한 유기체로서
서로 보이지 않게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 작용을 통해 발전하고 진화한다.
우주 전체는 의식을 가진,
하나의 시스템으로 존재한다.
사람의 몸처럼, 우주도 하나의 정밀한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과학자들은 밝혀내고 있다.
인간 또한 우주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존재다.
따라서 인간은 우주적인 존재인 것이다.
내 마음이 우주와 하나가 될 때,
나는 우주의식을 가진 성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hmsh1208/G3It/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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