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에 관한 이야기....
천천히 쓸게요
꼭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답니다
지인이 주고 간 플루메리아 꽃
이꽃은 6년을 물을 주어도 꽃은 피지 아니하였죠
그래서 관옆 식물인가 보다 생각하였죠
태국을 갔는데 우리집 이녀석과 똑같은 잎새인데 꽃이 무성하게 핀것을 보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_빙고! 난 너가 꽃 핀다는 걸 알았어 너는 이제 꽃을 피울 거야~
이렇게 희망을 말하고 물을주었어요
과연 우리집에서 기른지 10년만에
꽃을 피웠답니다 저 위의 꽃들이어요
어찌나 신통하고 고마운지..
수 없이 들여다 보고 예쁘다고 하였어요
그 향기는 더할나위 없이 상긋하였구요
이꽃과의 희망의 대화가 결국 꽃을 피게 하였던 것이어요 사람도 마찬가지 . .
말대로 된다는 것 알게 되어요
힘들던 시기에 꽃 피어 큰 위로 받았지요
수년동안 물을 주고 한마디 건네는 말은
너는 꽃을 피우지않는구나 였으니 ㅠㅠ
아하 너는 꽃을 피워야 해 너는 꽃을 피는 걸 내가 안다며, 물 주면서 북돋워 주었는데
10년만의 꽃이라니 ! ...
아! 얼마나 반가웠겠는지 아실까요
향긋하고 신비스런 남국의 꽃,
진귀하기만 합니다
* 추신:
인터넷으로 검색하니...프리메리아 플루메리아 꽃입니다
꽃 이름을 바로잡습니다
생장하는 모습 .. 한국신품종 연구회서 퍼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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