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외로움 / 청연
가을이어요
하늘 높고 푸른만큼
눈 푸르러지는 가을이어요
님은 마음 속에서 손짓하여도
표현할 수가 없답니다
외로웁다는 건
사랑의 초대인 것처럼
그리움이란
사랑의 빛깔인 것처럼
잎새 지는 가을은
헐벗은 마음을 만나는 계절입니다
함께 찍은 사진 속의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그저'아는 사람'이라고 말해요.
Just Someone I Used To Know - Daniel O'Donnell & Mary Duff
Location City: La Isabela
Country: Dominican Republic
넘 아름다운 가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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