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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

꿈꾸는 봄밤

by 고요한 강 2006. 7. 27.

꿈 꾸는 봄 밤 / 신문순

지난 밤은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한없이 고운 눈송이가 내리기 시작햇어요

그 눈송이 너무나 작으면서 부드럽게 휘 날렸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눈은 밤 불 빛에환히 빛났어요

하늘의 온 마음 곱게 내려 오는밤은 환희 이었어요

눈 속으로 말 없이 가고 있는 밤 너무나 아름다워요...

차 속에서 보는눈꽃 날리는 밤 하늘.. 이런 행복처음이어요

가로등 빛 아래 눈송이들 얼마나 멋있게 비취이는 지요

차창 밖 뿌연 하늘에 눈송이 찬란한 꽃 숨결 떨며..

고요한밤 타고 꿈처럼 내렸답니다...

James Last O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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