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탈출 / 신문순
위대한 탈출을 위한
여행 길
누가 주인인 줄 모르고
어디도 머물 수 없는
객으로
객지를 떠돌다가
네 모든 힘
어디서 오는가를 묻고
알아 듣네
그대는 상하지 아니하는
고결한
天花( I am)이로고
2015/01/09
~ ~ * ~ ~
움직이는 마음(객)이
주인 찾아 나선다
침묵이 비쳐 준 실존
망상을 짓고 자신에게 속고
소아적 관념을 탈출 할 꿈은 접고
바깥에 탑 쌓고 무너진다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향 모르고 떠나간 배 어디쯤인가 (0) | 2015.01.16 |
---|---|
마지막 장미 (0) | 2015.01.14 |
잠을 깨우고 (0) | 2014.12.28 |
님의 정원 (0) | 2014.12.21 |
어이 휘돌기만 하옵는지 (0) | 2014.1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