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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

잠시 쉬고 싶어 인사......

by 고요한 강 2006. 7. 16.





사랑 앞에 드리옵니다...........

조용한 본성에어울리지 않게

열정이 많아요피아노를 두드리듯

삶이 드라마틱해야 하는 나..

어디선가 멈추어 서야 하기에

작은 시가방 하나 여기 내려 놓습니다

매일 시를 쓰기 시작한지 이제 11개월만입니다

갈증 느껴요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썼습니다...

서러움도 외로움도 사랑도 그리움도 ...

정녕 빛나는 그 무엇찾고 싶습니다

님들의 빛..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

은은히 만나겠습니다....

저 하늘의 새 처럼 자유로운 비상을 위한

기다림을 다시 가야하기에

더 깊은 심안 가만히 열어주심 기다리며 .....

어둠 속에 호롱 불 켜는 순간의

그 고요와 적막을 보려 합니다...

서로 연령을 넘어서

각각 아름다운 샘 서로에게 길으면서..

뵙고 있었음에 감사드리고

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적어도두어달만이라도 쉬려고 합니다

읽고 싶은 책도 몆권 읽고 삶도 조금 멈추어

다시 돌아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글 벗님들께...

잠시 아니 뵈어도

마음으로 만나 뵈올께요~~~

영혼에 빛이 되시는님들을

저는 한분씩 부르며그리워 할 것입니다..

상처받은 영혼을 위하여 푸른글님

당신이 내 안에 온전히 거하시기를.. 꽃뫼님..

그대 머물러 있는 곳에 개나리님...

나의 작은 이야기 제비꽃님..

화가 물꽃바다 님..

Beyond the sunset 나무처럼님..

디카로 세상읽기 안개 눈꽃송이님.

꽃과 풍경 그리고 음악 현성님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 산바람님

자연 속이야기..英農님

백야의 방 白夜님

구름이 떠 있는 산 ..雲山님

이삭 포토팀 파워유저님

자연그대로 쉬리님

빛과 공간 구름바람님

Story in my Eyes

문 열려 있어요 路邊草

재미있는 클래식 카메라님

鳥類 사진작가둥지님과

생명의 정원.. 백광님

숲의 적막.. 깊은 강님...

님들과의 귀한 인연에 소중함과 고마움 느끼며

우정어린 글 벗님들께 사랑과 감사드리면서..

혹 몆 개월 뵙지 못해도

저 찾아 뵙겠지마는

오시어 가끔 쉬어 가세요

제가 늦게 뵈옵게 된

연꽃 & 자연 속에서 허성재님

길에서 만나다나뭇꾼님께는

감사함과 송구함 남기면서..............

아네모네 올림


Tout Le 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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