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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Sylvie Vartan - La Maritza (마리짜강변의 추억)

by 고요한 강 2017. 5. 2.

Sylvie Vartan - La Maritza
(마리짜강변의 추억)

삶이 고단하거든 하늘을 보라
너 지금 어디서 무엇 하는지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진리 앞에서의 욕망의 억제이다
사랑의 달콤함만 쫒아가다가
홀로 있는 행복은 잊어버려
인간 본연의 경계를 벗어난다

사랑은 한정된 사람들만의 꿈 . .
청춘 남녀는 짝 찾아 결혼한다
싱글이기에 허락되는 사랑 그외엔
순간일 뿐 영원할 순 없다

한정된 사랑/ 도하

Eve Brenner - Le Matin Sur La Rivière (강가의 아침)


사랑하는 마음
드높은 하늘로 날아오른다
어찌 할지도 모르는
가눌 수 없는 불을 안고
비상과 추락 희락과 비애
깊고 뜨거운 만큼 교차하는
허무 희비가 숨은 건 잊는다

사랑/도하


Le Cygne - André Rieu



달빛의 춤 / 도하

오 사랑,
타오르고 사그라지도록 눈부셔라
불꽃 가운데 통증도 함께 있나니
불 화살이 통과 할 쓰라림이여!

오 하지만
그 통증이 실재 아니언만
마음이 오고 감 지켜 보아도
몽중인 줄 몰라 꿈 속을 헤메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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