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강가에서 / 신문순
한 없는 기다림이어야 한다고
마음 속 끄덕이면서도
그대 기다리는 강가로 나갑니다
저 바람 소리 들으시나요
그대 보고 싶어 저 강으로 가서 흐르다가
하얀 눈으로 내리는 걸 그대 아시나요
그대 만날 수 없어도 오 소중한 사람이여
먼 날 제 가슴 속 하얀 꽃 . .
그대에게 어찌 전하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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