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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

기다림 그리고 사랑

by 고요한 강 2006. 8. 7.


기다림 / 신문순

너를 기다린거야 가슴 속에다
사랑을 감추던 너를
네 눈빛에 가득 담은 맑은 아품을
나 곱게 어루 만지고 싶어하는거야

아 사랑은 이렇게 고요한 거야
어디서도 본적 없는 네 상긋함 . .
저기 사랑이 걸어 오는 데
가만히 웃으며 고개 숙인 너

혼자만의 기다림 속에
햇살 하나 _그리도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걸
추위도 혹독하다는 걸
배우는 거야







기다림 / 신문순

너를 기다린거야

가슴 속에다 사랑을 감추던 너를

네 눈빛에 가득 담은 맑은 아품을

나 곱게 어루 만지고 싶어하는거야

아 사랑은 이렇게 고요한 거야

어디서도 본적 없는 네 상긋함..

저기 사랑이 걸어 오는 데

가만히 웃으며 고개 숙인 너

혼자만의 기다림 속에 햇 살 하나

그리도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걸

추위도 혹독하다는 걸 배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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