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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

나 조금만 알어요

by 고요한 강 2006. 7. 6.

나 조금 알아요 / 신문순


나 조금 알아요

어떻게 흘러가도

하늘 뜻

이루어진다는 걸

나 조금 알아요

우주 비밀의 문 있다는 것

통로는

맑음 이라는 것

나 조금 알아요

참 사랑

내 안의지과 겨룰때 안다는 것을

평생 모른척 어슬렁 넘는것을

나 조금 알아요

사랑해야 하는 건 자신이라는걸

어떻게 사랑하는건

아직모두..정말

모른다는 걸

나 조금 알아요

자신이 누군지도

전혀 모르는걸

알기까지란 걸

지금 희미 하지만..

캄캄한 밤에서찬란한 아침은

바로 한 순간 관념의

넘나듬 이라고

가기 쉬운 길 끝은 잠시 행복이고

가고 싶지않아도 간 길은

영원한 행복이라고

고통은

짧은 행복과 영원한 행복을

택한것의 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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