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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네 놀라운 사랑

by 고요한 강 2009. 7. 1.

 

수시로 변하는 마음을 쫒아가라

나누구이던가

너 조금만 알기위하여..

그 때의 놀라움이러니..

아아 얼마마한 사랑 안에서

너 태어났던가...

 

조금만다가서라 침묵으로

어여쁘고 사랑스런 네게로...

단 한번도 사랑에서

떨어진 적 없는 너

네고운 눈빛

언제나 빛가운데

포근히 안겨 있었음을..

 

네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의 본체를 벗어날 수 없음을

간절히말하고 있음도...

 

네 마음 속 놀라운 사실은

미움도 슬픔도 사랑이어라...

너 외로운카밀레온..

바다에 살면서

바다를 모르는 ...

 

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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