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등 뒤로 숨은외로움이
여린 꽃잎만 같아서..
내 외로움 같아서...
껴 안고 싶어한 뿐입니다...
쓰러진 날 일으켜 주려한 그대가....
내 안을 회오리치며 와서
타는 죽음을 놓고
눈보라 치며 떠나갔습니다
마른 잎새에숨결 불어주던 ..
그대 보고 싶었지만
불타던 심장은劍에 찔리워
사랑스런 감각 사라졌습니다..
들려 줄 노래가 있습니까
사랑 할 수 없던 가슴에...
들판을 가르던 바람만이
내게 친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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