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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오 그대 나의 향원으로 오실 때에

by 고요한 강 2009. 5. 22.



아무 것 걸치지 아니 한다면
그대 나의 향원에 머물어요
외로움은 마음 안으로 가기위한 방편입니다
그리운 것은 그대 안으로의 목마름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그대 안으로의걸음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 안에 바로 그 쉼이 있습니다
그대 안에 파수꾼이 내 사랑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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