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오후2시
또 한송이 모란이 피는 아침
난 얼마나 설레이며 너를 맞이 하는가
긴긴 겨울날 난 너를 떠올리곤 하였지
뜨락에서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네 모습을
가난한 시간에 너를 떠 올려 보기만 해도
난 미소를 머금을 수가 있었고
부자같은 마음주머니를 흔들어 보았단다
사랑스런 너 모란꽃아 너의 빛깔이 주는 화려함은
소중한 것을 품고 있는 눈빛과 같구나
오 사랑스런 나의 모란 ...
네 곁에서 나 항상 웃을수 있다면
아 어떤 겨울도 너로하여 춥지 아니하리라..
오 내 기쁨의 원천을 품고 있는 네가 아니냐
사랑의 오월은 네가 함빡 터트린 웃음으로 채워져 있구나
오 우리가 노래하고 춤출 수 있게하여 다오
사람들은 연둣빛 녹색 정원에서 누리는자연의 찬가로서
오 별처럼 반짝이는 희망의 종을 치는구나...
오 사랑스런 네 발자욱이 옷자락을 끌며 가는날
나는 네게 환한 미소로 답하히라
해마다 기다리며 특별한 눈빛으로 마주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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