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랑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젠 안되어요
오직 그대를 향하는...
목숨거는 사랑.. 이런내가 무서워요
그대도 도망쳐 가요
버림받지 아니할 사랑인 줄로 ...
내 안으로 소리쳐온 사랑....
죽을만큼인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 다신 없습니다..
속이지 못합니다
숨어흐느낀 사랑..
겨울날 스며온 바람이..
사랑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 안에 진실을 놓치니
이제 나는 없습니다
사랑이 없고 쓰러져 있는 나의 죽음만 있는 걸요
오 사랑...사랑이 사랑을 버립니다..
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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