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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무한의 자유로움 /Stephan Moccio Performs October

by 고요한 강 2012. 5. 13.

스스로씌운 굴레로

익숙하게 시각을 옭아맨채

해석할 수 없는 모호한 규정

막힘 없는곳에 나타나는 장애물

生과 死의 대면 없는 맹맛, 찬라뿐인

자유를 꿈 꾸는가

지식이란 쓰레기 더미서 질식 死한

자신에게 이율 배반하는 방관자로

날카로워야 할 의식의 더듬이를 버린다

無念, 취할 바 없는

무한대의 자유를 공기처럼 마시고도

자유를 모르는 공간에서 허우적이다 눈 감는다

the serpent mound laura sulli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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