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

밤이 좋은 까닭..

by 고요한 강 2006. 5. 18.

조그만 기다려요

어둠이 가만히 속삭여와도

처음 서로 몰라요

무엇이 서로 그 안에서

그리반짝이는지..

아 들리나 봐요

눈 속에 별 들이

소리없이 떠 선

달 빛 만나는 소리

사랑이 오는 밤

아름다운 내안의 사랑

꼭 닮은 내 안의 밤

찾아 들어가 봐요

한낮에 볼수없는

가슴풍경 하나

반짝 하나만 빛나도

저 밤이 얼마나 푸른지는

아직 다 모르나 봐요

밤이 좋아/ 신문순



'초기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짝 사랑  (3) 2006.05.19
들녁 어디서 오는 그대소리 ...  (2) 2006.05.18
내 안의 사랑을 몰라...  (0) 2006.05.18
마음의 강 건너서...  (3) 2006.05.17
사랑한다는 것은..  (0) 2006.05.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