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꽃 / 신문순
고독이지만 고독이 아니네
외로움의 껍데기만지켜 보던..
사치한 고독만이니
고독의눈은뚫어 보진 못하였네
알 수없는허무만 밟고 가느라..
따듯함이 너무나 그리웠기에
파고든 고독은 순간 이슬이 되어..
서리 꽃으로 피어나...
흐느끼는 강물을 껴안아 보네
'08.0101
Geea German의 alone on the r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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