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에덴의 동편

by 고요한 강 2010. 8. 29.


오 사랑스런이여 ...

어디서 온 하늘새인가

얼마나 높이 날아가서야

천상 인연 예서 만나볼까

한 걸음더디기만이어라

그대 오시는 꽃길로

신들이 내려오는 밤

그대와 입맞추리

서로는 알지 못한채
시작된 사랑.........
사랑의 황금빛 옷 입혀
웃고 있는 그대를 생각합니다
오 그대 만일 이 세상에 온
신의 아들이라면
나 서슴없이 안기리라
하지만 아직 진화하지 아니한
전혀 다른세계에 있다는 것을
뼈 아프게 보게 되리니
험한 산을 넘어서 도달할 수 없는
장엄한 나라로 밀려가고 있음을알게 되리라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나버린 시간 속엔 슬픔이 가득 담긴 추억만 있어-Tomorrow Is Forever  (0) 2010.09.03
첫날처럼  (0) 2010.09.02
오쇼의 십계명  (0) 2010.08.27
자유를 향한 걸음 누가 대신하랴  (0) 2010.08.23
추상의 날개...  (0) 2010.08.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