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향한 걸음은 그 누가 대신 할 수있으랴
고뇌 하게 한 원수는수행 길로떠밀어 준恩人인 줄 모르고
단 것만을좋아하게 한 내가원수가 되는 걸 모름이라..
서로 다른 모습 동일시하는 동안 겪게 되는
갈등은 근원을 이해 할동력인 것이지만.....
내면은메마름을 겪고 또 겪게 되겠지만
대상이 아닌,처연히 보아온 그 자신을 무너뜨린 만큼,
마침내 홀연히 가 닿으리라.
우리가 곧 건너갈 곳은 차원 다른세계로 건너갈 것인바,
짧은 한생을 어이自我의안락에만 맞추랴
이제 껏 관념으로 억압하던 제마음 들여다보고
단박 꿰 뚫어,명료하면비로소 자신을 평정하리라
청연
*칼에 베인것처럼 죽을 것만 같은 통증으로,수행 발심 하더라도
적어도 한참을 헤메이는 것이 보통이지만....
자아가 완전히 죽지아니하곤 ( 멸시천대 억압 가난 절망)
약하다 하리니걸림 없는 자아를 찾아나설 발심이 굳세어도...
오욕에 물듦을 벗기까지
아무 이유도 모른채로,늘 같은 자리서 맴돌기가 일수러니..
시간 너머로 가려는 애절하고도 강렬한 눈빛이라야....
세상 여타 욕구와 안일을 버릴 경지에로의 결의란그 얼마나 굳으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마라
슬픔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늘 슬픈것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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