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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산
자작시

우연한 만남 /Coming Home /Marc Freeman

by 고요한 강 2022. 7. 16.


우연한 만남 / 청연 신문순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인연은 필연입니다
오 그대여_
우리 어디선가
만난적 있는 바람입니다
꿈 꾸던 그림 속에 나비인지도
어디서 날아 온 시각이 정확히 맞추어 있습니다
미리 정해진 장소입니다
사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나만 까맣게 모릅니다
겨울 지나 봄이 찾아 오듯
긴 겨울을 건너
님이 오셨습니다

포근하고 애잔한 피아노 선율에.. 옛 시를 띄워
한 여름밤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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