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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산
자작시

사랑은 죽지 않아 영원히 /Our love never dies -Ernesto Cortazar

by 고요한 강 2022. 7. 31.


나는 나를 모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내가 괴로워할 때 더없이 대상을
사랑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가로 놓이지 아니함은 모른 채 . .
무언가 가로 막아 선다고
단정 짓고 분노하고 실망합니다
이는 당신이 사랑을 위한
사랑의 심벌인 때문입니다

休火山은
폭발 아니한 채 불을 간직하나
사랑이 활화산처럼 타오를 수 없을 때
폭발할 만큼의 고통을 느낍니다
이는그 무엇도 우릴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으며_
사랑이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 이유 입니 다

오 그러합니다 우리 사랑은
한이 없는 것입니다
이러하듯_조건 없이
사랑을 주고 싶어 하는 속성으로
서로는 미워하고 아파한 것입니다

근원에 가까이 다가서려는 당신이
축복이던 건 꿈에도 모른 겁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완전합니다
오 눈부신 현존인 당신의 속성이
신의 빛이 아니런지요

직지_ 있는 그대로
더 하거나 뺄 것이 없는
당신 본성으로 눈치챌 수 있다면,
사랑에 의한 고통에
미소 짓게 될 당신입니다

일어나는 부정적 느낌
감정을 있는그대로를 허용하여
미소로 흘려 보내는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의존적 동시성, 공성을 이해하게 되는
고통의 끝은 은은한 염화 미소입니다


사랑은 죽지 않아 영원히 /도하


(2022. 08.11. 저녁 6:50)
이는 고통의 언덕을 넘어온  
나에게 주는 격려의 편지입니다

[낭독] 쉬운 명상_볼 때는 보는 것만 있게 하라, 삶에 '항복' 하세요 '22. 3. 8

이름짓고  판단 분별의 망상에서 덧칠을 뺀
지금 여기 무엇이 있습니까?
그저 그러할뿐 "이대로 경험하도록 허용해 보십시요"
더이상 도망치지 말고 마주 직면하라
생각이 반대하지만 않으면 된다
그저 지금 일어나는 것을 그대로 살아주면된다고
경전을 하나로 모은 설법으로 숨 멎게 하는 법상스님. .

"이 지구별에 내려온 의식의 빛이
하나의 역할을 설정해,
사랑을 배우러 온_ 아무개라는
캐릭터인 걸_언제쯤 알게 될까,
일체의 맞다 틀리다는 개념을
통째로 내려 놓는 그 때 __
나와 만물과의 차등이 사라지는
참 자신과 만나게 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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