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만남 / 청연 신문순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인연은 필연입니다
오 그대여_
우리 어디선가 만난적 있는 바람입니다
꿈 꾸던 그림 속에 나비인지도
어디서 날아 온 시각이 정확히 맞추어 있습니다
미리 정해진 장소입니다
사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나만 까맣게 모릅니다
겨울 지나 봄이 찾아 오듯
긴 겨울을 건너
님이 오셨습니다
포근하고 애잔한 피아노 선율에.. 옛 시를 띄워
한 여름밤을 ...ㅋㅋㅋ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죽지 않아 영원히 /Our love never dies -Ernesto Cortazar (2) | 2022.07.31 |
---|---|
물아일체 (物我一體) Unity of the ego and the outside world (2) | 2022.07.17 |
거울 _ 도하 / I'll Stand By You-Rod Stewart (2) | 2022.06.14 |
보도鋪道 위에서 / I am sailing-Rod Stewart (0) | 2022.06.09 |
내 안에 잠든 물결 (0) | 2022.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