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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좋아하는 것

by 고요한 강 2011. 8. 10.


생각만 해도 가슴 뛰고

벅차오는건

사랑입니다

쳐다볼 수조차 없는 건

침몰한것입니다

다가설 수 없어

도망쳐 가도

이미 포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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