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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

초록 별 언덕에서...

by 고요한 강 2006. 6. 25.





초록 별 언덕 / 신문순

오 내사랑이여...

지금 그대 어디 계시나요

나 가만히 눈 감습니다...

그대 모습볼 수 없지만

그대마음은 그려 볼 수 있답니다..

아 그대를 만나기위하여 저 언덕에

마음으로 오른 답니다

그대가 오시는 언덕에는

늘 저 바람이 불고 있겠지요

그대 눈 빛 단박 알아볼 수는 있겠는지요.

그대는 보자 마자내 깊은사랑

알아볼 수가 있으려는 지요..

오내 사랑이여

그대에게 가면서

그대라는 초록 별하나 나 품고 가겠지만..

내 사랑이여

그대는어찌 생각 하시런지 ..

그대 마음도 모른답니다...

그러나 분명한건...

나 설레게 하는그대를..

먼저 사랑하기로 한 것입니다

오 오 사랑이여

부디 더디 오시진 마시어요..

나 이제 너무나 지쳐서

사랑 할 수가

없을 것만같으니까요...

아 아 ..

보고 싶은 내 사랑이여..

오늘밤 오시렵니까...

저 별 타고서....

06624

Secret Garden - Po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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