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무더운 오후, 호암 미술관 앞
고즈녁한 연못에 홍련이 한창이고녀
경이로운 빛깔, 황홀한 연향에
두눈 감기우고
향기 들이 마시는 동안
금새 무딘 가슴이 이리 뛰어 놈은
고즈녁한 연못에 홍련이 한창이고녀
경이로운 빛깔, 황홀한 연향에
두눈 감기우고
향기 들이 마시는 동안
금새 무딘 가슴이 이리 뛰어 놈은
님을 처음 마주하는 설레임이옵기
어인 일이온지를 난 모르옵니다
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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