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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산
자작시

배우고 있습니다 / Some Lessons-Melody Gardot

by 고요한 강 2018. 3. 16.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또렷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에서 이탈하는 자들의

 가면극이죠

죽음을 생명이라고 손도장을 찍으라는

양치기 거짓 앞에 생명이 사라집니다

 

거짓말이 참말 보다도

더 곱게 포장되어

겉만 번드드르 둔갑한 건데

 진보의 시커먼 속내를 감추고

민주주의로 내세워 속이더니


토지를 국유화 한다는 건

사유재산은 인정하지않고

일체를 국가 관리통제하에 들어가고

국민은 주권이 사라집니다

 

생명과 재산이

국가관리 체재로 변형됩니다

마침내 자유 빼고,

인민 민주주의

사악한 그 이빨까지 다 드러냈지만

눈가림 어휘로...속으면서도


입 벙끗도 안하는 천진한 어린애가

 대한민국 이 나라에 수천만명이라는 건

믿기지는 않지만 사실이라는 걸

 배우고 있습니다

 

입 벙끗도 안하는 천진한 어린애가

 대한민국 이나라에 수천만명이라는 건

믿기지는 않지만 사실이라는 걸

 배우고 있습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지구가 태어난 이후 처음 보는 광경 아닐가?

인류 역사에서 세계가 놀라도록

수백년 굶주림에서 잘살게 된 나라가 실증이 나서

GNP 500불로 못사는 불량 깡패국가에

업드려 종이되려는 건


월남 패망 직전과 똑같은 쌍둥이 모형으로 

예고된 살인 자들이 만들어 놓은 

숙청의 불꽃놀이를 모른다는 겁니다


제 나라 불 태우는 거 뒷짐지고

 지켜보는 수천만명 무뇌 蟲에게

한숨 짓고

소리쳐 깨우거나

나무라지 못하는 것까지를

 

70년 짓던 밥그릇 더럽다고

북한 좋아서 추종하면

그밥에 그나물이라

연방제 되고나면, 자유는 아무리 외쳐도

 처형 공포 수용소 행 외엔 없다는 것을 

 수 천만명이 아직도 못 깨우친 거 까지를


 홀로코스트

수 천만명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살처분되는

주권이 사라져도 짹소리를 할까 말까?

까스실보다도 더 잔인한 인민 민주주의

사람 패서 죽이는 북한을 보면 답이 있지만

모르는 걸 알려하지 않겠습니다 

 

사악한 헛웃음 속은 알지 못한채 

산타로 반겨 갈채를 보낸 젊은이에게서

절벽에서 떨어질때 펼

날개가 없다는 것과 

죽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타인의 생명이 곧 나의 생명으로 여겨

아끼고 존중하기 보다는 경쟁하며

밀어내고 시기하였음을 

뼈져리게 배우고 있습니다


 

불의 앞에 굴복해 살려는 자는

살아도 죽은 영혼이며

불의에 맞서 죽기를 두려워 아니함이 

 죽음 아니고, 정신이 깨어 살아있다는 것

부끄럼 없이 당당히 산다함은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것까지!

 

한 나라의 국운은

나라가 망하기까지 외면한

지성인의 공동 책임이란 것을

아프게 배우고 있습니다

 


 

https://youtu.be/bG5tR7wf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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