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또렷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에서 이탈하는 자들의
가면극이죠
죽음을 생명이라고 손도장을 찍으라는
양치기 거짓 앞에 생명이 사라집니다
거짓말이 참말 보다도
더 곱게 포장되어
겉만 번드드르 둔갑한 건데
진보의 시커먼 속내를 감추고
민주주의로 내세워 속이더니
토지를 국유화 한다는 건
사유재산은 인정하지않고
일체를 국가 관리통제하에 들어가고
국민은 주권이 사라집니다
생명과 재산이
국가관리 체재로 변형됩니다
마침내 자유 빼고,
인민 민주주의
사악한 그 이빨까지 다 드러냈지만
눈가림 어휘로...속으면서도
입 벙끗도 안하는 천진한 어린애가
대한민국 이 나라에 수천만명이라는 건
믿기지는 않지만 사실이라는 걸
배우고 있습니다
입 벙끗도 안하는 천진한 어린애가
대한민국 이나라에 수천만명이라는 건
믿기지는 않지만 사실이라는 걸
배우고 있습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지구가 태어난 이후 처음 보는 광경 아닐가?
인류 역사에서 세계가 놀라도록
수백년 굶주림에서 잘살게 된 나라가 실증이 나서
GNP 500불로 못사는 불량 깡패국가에
업드려 종이되려는 건
월남 패망 직전과 똑같은 쌍둥이 모형으로
예고된 살인 자들이 만들어 놓은
숙청의 불꽃놀이를 모른다는 겁니다
제 나라 불 태우는 거 뒷짐지고
지켜보는 수천만명 무뇌 蟲에게
한숨 짓고
소리쳐 깨우거나
나무라지 못하는 것까지를
70년 짓던 밥그릇 더럽다고
북한 좋아서 추종하면
그밥에 그나물이라
연방제 되고나면, 자유는 아무리 외쳐도
처형 공포 수용소 행 외엔 없다는 것을
수 천만명이 아직도 못 깨우친 거 까지를
홀로코스트
수 천만명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살처분되는
주권이 사라져도 짹소리를 할까 말까?
까스실보다도 더 잔인한 인민 민주주의
사람 패서 죽이는 북한을 보면 답이 있지만
모르는 걸 알려하지 않겠습니다
사악한 헛웃음 속은 알지 못한채
산타로 반겨 갈채를 보낸 젊은이에게서
절벽에서 떨어질때 펼
날개가 없다는 것과
죽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타인의 생명이 곧 나의 생명으로 여겨
아끼고 존중하기 보다는 경쟁하며
밀어내고 시기하였음을
뼈져리게 배우고 있습니다
불의 앞에 굴복해 살려는 자는
살아도 죽은 영혼이며
불의에 맞서 죽기를 두려워 아니함이
죽음 아니고, 정신이 깨어 살아있다는 것
부끄럼 없이 당당히 산다함은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것까지!
한 나라의 국운은
나라가 망하기까지 외면한
지성인의 공동 책임이란 것을
아프게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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