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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동산 / 신문순
오월 東山은 언제나 상긋하게 깨어나요
모든 말없는 것들이 웃음지어요
모든 말하는 것들이 입 다물어요
사랑하는 사람도 이별하는 사람도
다 저 풀빛이 되었기 때문이어요
파란 하늘은
언제나 행복하게 인사 해요
어제보다 고운구름
어찌 띄워 놓나 관심하는
저기 조그만 아이를 알기 때문이어요
저기 날아가는 콩새가 말해요
오늘은 건너편 높은 산으로 날고 싶다고
아침 동산서 작은새 사냥감에
곁 눈질하 곤 웃으며 종종
바람 속으로 걸어갑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06.0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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