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오기 전...
왜 왔을까 어디로 갈까
정 한대로 왔으련만
방향 잃은듯 멍하니 살았구나
고향 소식 가끔 들어도
희미한 옛사랑인양
방황하는 나그네로 살다가
고요히 눈 감아
고향 소식 가끔 듣 건만
타향이 더좋은 양 딴청 부리다
고향의 주파수도 잊고
폐허의 성곽만 맴돌다가
네 아비는 까마득히 잊어
그 언제나 돌아갈고
폐허의 성곽(城郭)/도하
* 아비 & 나 / 不二
°☆°심왕 심처 모르고 _ 님 없는_
폐허의 성곽만 맴도는 윤회를 적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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