幻影 없는 근원 / 渡河 신문순
처음 어디에 있었을까
그 곳이 어떤 곳일까
幻影 없는 근원
흐르고 흘러 어디로 갈까
있는 그대로
이 곳 저곳
눈길 가는 어디도
사랑이 되는 곳일까
주인이면서
주인인 줄 모르고
자신의 노예로 살기 위해
내려 온 것이 아닐진대
추락하듯 내려서
무엇을 하려는 걸까
이 별에서 찾으려는 건
그 무엇일까
흙 장난 하다가
흙을 씻고
바람처럼 웃는가
본심이 동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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