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 / 淸蓮
생이란
말 없는 지평을 향하여
걷는 여정인 것
존재의 심연
자아의 실상 실체를 알기 전에는
제 몸 바늘로 찌르며
어찌 통곡치 아니하랴
소용돌이친
관념(찌거기)이 가라 앉고
默默, 또 嘿嘿, 잠잠
絶言 絶慮
무념 무상 고요에 이르러
있는 그대로 투명하니
體 없는 實相
頭頭 物物, 無一物
불구부정(不垢不淨)
부증불감(不增不減
제법무아
제법 무상
공적 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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