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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

고독과 불완전

by 고요한 강 2006. 6. 19.

고독과 불완전 / 신문순

존재의 심연..생명 의빛..

저 불꽃 어떻게 타오르는지 몰라

으로 나돌아 다녔네

내심연에 불안이 흔들어 주면

안심과 불안은 한 지붕아래 살기에..

더 깊은 본래 심연을 휘돌게 하지만

고독과 불안은 숨은 정체가 허무였기에

내 앞영원히더 머물 수가 없나니

고독과 불안은그 힘을 다 하여

자유의 문 전까지 데려온

너무나 낯 익은 친구였구나.....

끝없이 채워야만 할 그 무엇이던 고독 속에

실다운자신을못 보게 한 허무를 보았네

어떻게휘돌려도 건강한 자아만 거기 있네

고독과불안이 준강박의 터널 지나

있는 그대로 가득 평안

오아시스 로세

Yuhki kuramoto - LakeL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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