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불완전 / 신문순
존재의 심연..생명 의빛..
저 불꽃 어떻게 타오르는지 몰라
밖으로 나돌아 다녔네
내심연에 불안이 흔들어 주면
안심과 불안은 한 지붕아래 살기에..
더 깊은 본래 심연을 휘돌게 하지만
고독과 불안은 숨은 정체가 허무였기에
내 앞영원히더 머물 수가 없나니
고독과 불안은그 힘을 다 하여
자유의 문 전까지 데려온
너무나 낯 익은 친구였구나.....
끝없이 채워야만 할 그 무엇이던 고독 속에
실다운자신을못 보게 한 허무를 보았네
어떻게휘돌려도 건강한 자아만 거기 있네
고독과불안이 준강박의 터널 지나
있는 그대로 가득 평안
오아시스 로세
Yuhki kuramoto - LakeL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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