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

그대 말하여주오

by 고요한 강 2009. 11. 27.


그대 말하여 주어요 / 신문순

오 그대여..

그대 사랑한다고 말하여주오..

그대 내 마음의 꽃..사랑스런이여..

그대 오시는가저 들녁에 나갑니다

아 그대는 내 마음 모르시는 지요.

해 저녁 하늘에먹구름 다가 오니

나 기진하여 있나이다

저 숲에서 오는아름다운 소리도

이 어두운 창을 열지 못 하나이다

별도비추지 아니하는 밤이오니

오 그대내 사랑이여

새벽을 여는 저 바람처럼 오시옵소서

07가을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듯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나요  (2) 2009.12.16
사랑스런 그 따듯함. . .  (2) 2009.12.14
11월 겨울의 창문 앞에 문득 당신이다뇨  (0) 2009.11.20
나 조금 알아요  (0) 2009.11.02
아침이 온다는 것  (0) 2009.10.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