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말하여 주어요 / 신문순
오 그대여..
그대 사랑한다고 말하여주오..
그대 내 마음의 꽃..사랑스런이여..
그대 오시는가저 들녁에 나갑니다
아 그대는 내 마음 모르시는 지요.
해 저녁 하늘에먹구름 다가 오니
나 기진하여 있나이다
저 숲에서 오는아름다운 소리도
이 어두운 창을 열지 못 하나이다
별도비추지 아니하는 밤이오니
오 그대내 사랑이여
새벽을 여는 저 바람처럼 오시옵소서
07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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