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이 비어 있음이니
아름다움도 완전한 것도
비어 있음이니
순간 잊는다 해도....
나 없음... 알기를 원한다면
이제 껏 눈에 띄이지 않음이
새롭게 나투어 있으리
하나도
나로 이루어지지 아니 했으며
나라고 부를 것이 없으며
무엇을 설명하랴
나 인줄로 만 알던 것에서
근원이 보이게 된다면
사는 것 내가 아니 건만
무얼 가졌다고 가졌다 할 것 아니언만
겁떼기를 볼 수 있기를 바라서
마치 네가 없는 세상 속으로
걸어 가 보련...
근원 영원한 생명
네 눈부신 존재를 위하여서
멀리 떠나와
해찰을 부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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