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世界 / 淸蓮
신 세계를 그리워하지 아니하곤
갈 수 없지요
제 무지를 스스로 다 알지 못하니
정신의 고양 됨을
근원 가까이두기까지
바라진 아니하니까요
그 나라를 꿈꾸고 그려보고
가 닿기 위한 의지가
뼛 속까지 사뭇쳐서야
두려움 없이 생사를벗어나
껍데기 절로 벗겨지고
안으로 은은히 차올라
일체가 사라지며
살포시 떠밀려서
그 문 앞에설 것인 때문입니다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 위를 달리는 바람/Danijela Martinović - Jednu za ljubav (1) | 2012.04.16 |
---|---|
올챙이에게 부치는 글 (0) | 2012.04.13 |
푸른 파도는 잠 들고 (0) | 2012.04.05 |
근원에 가까이 (0) | 2012.04.05 |
그대 춤을 추어요/Fabrizio De Andre /Valzer Per Un Amore. (0) | 2012.04.05 |
댓글